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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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15:07:15
[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17일 하루 동안 추석 소포우편물 120만 통을 접수, 우정사업 123년 역사상 최대의 접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17일 접수된 물량은 평상시 1일 접수물량의 약 4배에 이르는 것으로, 06년 추석에 96만 통, 지난 설 명절에 105만 통보다 각각 25.0%, 14.2%가 늘어난 물량이다.
추석 특별소통 기간중 7일간 접수된 소포우편물은 5백2십만 통으로 지난해 추석에 접수한 3백8십만 통보다 36.8% 늘어난 물량이며, 일 평균 743천 통으로 전국 2,732개 우체국에서 매일 271개씩을 접수한 물량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 추석에도 귀향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많고 도시지역 가족들에게 보내는 3만 원 이하의 농·수산물 소포가 증가한 것이 주요원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폭주하고 있는 우편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23일까지를 추석 대비 소포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설정하고, 우정사업본부와 8개 지방 체신청 및 전국 모든 우체국에 특별 소통 대책반을 설치하여 추석 우편물 소통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포항, 울산, 영암지역에 3개의 우편집중국을 신설하였고 대전교환센터를 중심으로 동서울물류센터와 전국 25개 우편집중국을 거점으로 한 물류인프라 구축과 첨단 IT 기반의 우편물류시스템 (PostNet), 소포우편물자동판독장치(OHS) 등 최고의 물류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3만 2천여 명의 기존 소통 인력 외에 연인원 1만 5천여 명의 임시인력과 연 2만여 대(일 평균 1천 6백 대)의 차량 등 가용 자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폭증하는 물량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우편서비스의 신속성 제고와 국가 물류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물류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충하고 품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석 선물 등으로 이용하는 우편물의 정시 배달을 위해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 우편물이 파손·훼손되지 않도록 견고히 포장, 우편물에 가능한 수취인의 전화번호를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