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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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10:20:57
[프라임경제]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한우 값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갈비 등 뼈를 포함한 쇠고기까지 수입이 허용되면 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되면서 요동치기 시작한 한우 값이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 상황에 따라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는 미국의 쇠고기 수입이 재개와 더불어 최근 유통업체들이 산지 직거래를 통한 한우 판매를 강화하며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계열화 농가, 산지 직송 혹은 수집상이나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는 등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서 유통 마진을 줄임으로써 미국산 쇠고기가 쏟아져 들어와도 유통과정을 단순화하면 한우도 경쟁력이 있다는 논리이다.
그러한 예로 ‘주천 섶다리 마을 다하누 촌(www.dahanoo.com)’에서는 400%이상의 유통 과정의 거품을 빼고 15%의 마진율을 통해 한우 300g이 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고기를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NH 푸드의 최계경 회장은 “유통구조 단순화를 통한 한우의 대중화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도 싼 값에 한우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판매도 유통과정의 거품을 빼므로 써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주천 섶다리 마을 다하누 촌(www.dahanoo.com)’에서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홍성한우전문 쇼핑몰(www.hongseongjang.co.kr)도 폭넓은 물류망을 갖춘 택배회사와 연계해 신속한 무료배송 망을 확보, 유통 거품을 없애 값을 낮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9월 축산관측’ 보고서에서 9~11월 중 한우 암소와 수소 가격은 각각 460만~470만원, 465만~475만원 대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가격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