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 민속예술을 보존 전승하고 전통문화를 발굴하는 광주시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일반부는 굿마당남도문화연구회, 청소년부는 대촌중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2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축제 제19회 광주시예선대회에서 13개 일반부와 6개 청소년부 등 모두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벌였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일반부 금상에는 해오름민요단, 은상은 북만세, 동상은 광천동주민센터 동아리와 일가무악단 등이 받았다. 또 장려상은 빛고을문화봉사단 등 5팀, 빛고을상은 광주가무악단 등 3팀이 수상했다.
청소년부 금상은 동신중, 은상은 매날쎄, 동상은 광주동초충효풍물패와 금부초 판타스틱사물놀이, 장려상은 풍암세로토난드럼클럽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일반부 대상팀인 굿마당남도문화연구회는 내년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청소년부인 대촌중학교는 올 9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반세기를 넘는 동안 지역에 남아있는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는 행사로 문화예술의 본 고장인 빛고을 광주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한마당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의 우수한 남도문화를 알리는 데는 문화도시 광주가 앞장 서야 한다"면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현대문화와 연계 등 독특한 지역문화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무형무산이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성현출 광주문화원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참가팀이 늘어나 문화도시 광주의 전통문화가 점점 더 살찌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우리 광주만의 독창적인 민속예술을 발전시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심사위원은 김동현 광주교육대 교수, 이용식 전남대 국악과 교수, 김삼진 광주시립창극단 운영실장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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