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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브라질 부동산 시장 전망은?

저금리 장기 부동산 융자 서비스 증가 기대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9.15 07:34:17

   
 
 
[프라임경제]올해 상파울로 시에서만 아파트 소비량은 건축량에 비해 2000개 정도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Secovi-SP와 Embraesp의 전망으로 상파울로 부동산 시장이 어느 정도 뜨거워지고 있는가를 잘 반영한다.

브라질에서 내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사하는 경우는 평생에 1.8번 정도 된다. 이에 비해 다른 이머징 국가들은 4회에서 5회 정도이며, 선진국의 경우는 9회에서 10회 정도다.

하지만 브라질도 융자 서비스의 상황에 따라서 이러한 풍경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이 경제적 안정으로 위기국가에서 투자국으로 바뀌어가는 시점에서 부동산 융자 서비스에도 변화가 이루어져 장기할부, 저이자 대출이 실시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 여파로 이 분야에 손을 대지 않던 방꼬 도 브라질(BB, Banco do Brasil) 은행도 부동산 융자를 시작했다.

BB은행은 금리인하와 경제적 안정, 시민들의 소득 증가로 인해 부동산 융자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 융자의 용이성과 장기 할부가 증가하면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수요의 증가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SANTANDER 은행의 한 전문가는 몇 년 전에 스페인에서 바로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으며, 당시 수요의 증가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ABN Amro은행의 바르보자 전문가는 브라질보다 훨씬 성숙한 미국 부동산 시장의 경우 부동산 융자의 평균 최고 기간은 30년이며, 브라질이 아직까지는 이러한 수준에 도달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과 별도로 건축 회사들도 부동산의 붐을 기대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20여 개 건축업체들이 주식을 발행하고, 새로운 부동산 붐을 대비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의 분위기도 바뀌었다. 2006년에 대부분은 60~80만 헤알 대의 고급 아파트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중저 소득층에 대한 부동산 융자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현재는 30~ 40만 헤알대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상파울로 시에서 새롭게 건축되는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03년에 23만 헤알, 2004년에 30만 2천 헤알, 2005년에 31만 3천 헤알, 2006년에 38만 1천 헤알로 계속 높아졌다. (공정환율1달러=1.90헤알)

한편, 호도벤스 부동산 업체의 고라얍 전문가는 부동산에 투자하길 원하는 사람은 인구 15만 이하의 외곽도시에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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