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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분기 GDP 최고 6.1% 성장

지난해 대비 올 하반기 5.9%의 성장 기대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9.15 07:28:09

[프라임경제]브라질 가구 소비의 증가와 투자의 증가로 인해 올 2분기 국내총생산량(GDP)이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자문회사들과 은행들은 올 2분기 GDP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4.9%에서 6.1%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까지 분기별 대비5%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던 때는 2004년이었다.

한편, 1분기 대비 성장률은 0.8%에서 1.2%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내수시장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국내총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MB Associados, ABN Amro, LCA 컨설팅, 경향자문회사, 수이시 신용회사 등의 전망을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이다.

이 외에 30여 개 은행들의 전망을 분석할 때 브라질은 올 하반기에 2006년 동기간 대비 5.9%정도 성장을 이루고, 분기별 대비 1.2%정도 성장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적으로 분기별 국내총생산량(GDP)은 2006년 3분기 이후로 전해 동기간 대비 4%이상의 성장을 보여왔다. 2005년에서 2006년 사이 각 3개월 동안 대부분은 2%에서 4%의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브라질이 여전히 성장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정부가 원하는 만큼 성장하기 위해서는 5%정도의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MB Associados의 세르지오 발리 경제전문가는 “이번에 발표되는 통계는 좋은 결과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온전히 안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브라질이 더 높은 성장을 위함에 있어 기본구조시설, 운송시설이 방해가 되고 있고, 세금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록 올해 브라질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볼 때 여전히 빈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어스틴 레이팅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은 올 상반기에 4.7%정도의 경제성장을 기록했지만 동기간 인도는 9.2%, 중국은 11.5%의 성장을 기록했다. 단지 2분기 자료만 비교해 볼 때도 중국은 11.9%, 인도는 9.3%가 증가했다.

브라질 국내 수요 증가 면에서는 노동자들의 총소득 증가가 가정 소비를 자극하고 있으며, 신용거래(할부 판매)가 한 몫을 하고 있다.

자문회사들은 올 하반기에 브라질 가구 소비는 5.6%에서 6.7%정도 증가하고, 이를 대비한 업체들의 투자는 11%에서 13%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국내총생산량 대 투자 비율은 올해 17%에서 18%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ABN Amro의 세르지오 발리 경제전문가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를 비교할 때 GDP성장률은 0.8%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와 2분기를 비교할 때는 1.2%정도를 기록해 성장률이 약간 가속화 되는 현상을 지적했다.

그는 1분기에서 2분기 사이 투자비율은 2.4%가 증가하고, 가구 소비량은 1.7%가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내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조업체들의 물리적 생산량은 2분기에 7.4%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경제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의 불안감이 올해 브라질의 경제에 타격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다음해의 인플레와 이로 인한 여파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다.

세르지오 전문가는 과연 브라질이 높은 인플레를 기록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할 만한 생산량과 서비스 분야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가가 가장 의문이라고 말했다.

만약 오는 10월에 중앙은행이 금리하락 현상을 막고자 나서면 2008년 국내 총생산량 계획도 재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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