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산군이 길어지는 봄 가뭄에 농업용수 부족 사태를 맞은 관내 지역을 위해 관정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등 가뭄극복 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30일 예산군에 따르면 관내 대부분 지역이 모내기가 완료됐지만 신양면, 대술면, 광시면 등 일부 지역이 아직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한 신양면 차동리 외 6개 지역을 대상으로 관정개발을 추진해 물을 공급하고 나머지 지역에도 조속히 관정개발에 나서 농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관정개발 및 농업용수 확보시설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농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극심한 가뭄지역(대술면 화산리)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개발한 관정에서 물이 솟구쳐 올라오는 모습. ⓒ예산군
한편 군은 지난 11일부터 하상굴착을 위한 장비를 지원하고 양수 장비를 동원해 용수로에 직접 물을 공급하는 등 수원이 없는 지역에 양수시설을 긴급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애타는 마음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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