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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도 긴장, 장난감 감사에 나서기로

걸리버 장난감 회사, 약 5만개 장난감 리콜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9.13 09:07:48

[프라임경제]최근 중국 마텔 장난감 업체의 제품에서 납성분이 과대로 함유로 인한 리콜이 실시된 이후 월트 디즈니와 토이스 루스는 자체적으로 품질 평가에 나섰다.

뉴욕 타임스 신문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통제와 감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월트 디즈니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장난감 업체들은 디즈니측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한편, 각 업체 자체적으로 제품의 질을 관리해왔다.

토이스루스 업체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장난감들의 감사와 안전 테스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마텔 업체의 리콜 사건으로 시발이 되었지만 뉴욕 타임스는 사실 이것이 단지 올해에만 있었던 일이 아님을 지적했다.

최근 4년 동안 아동 장난감 및 상품에서 과다 첨가된 납 성분으로 인해 수 차례에 걸쳐 제품 반환 사태들이 이어졌다.

2004년에는 미국 아동 용품업계에서 1억 5천만 개의 제품들이 반환되었고, 2005년에도 과다한 납 성분 때문에 1170만개가, 2006년에는 290만개, 2007년에는 이미 1090만개가 반환조치 됐다.

납성분을 섭취할 경우 뇌에 손상을 주며, 미국의 규정에서는 0.06% 이상의 납이 포함된 제품들은 반환조치 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 국회의 한 위원회는 오는 9월 19일 공청회를 소집해 과대한 납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수입산 제품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브라질 일부 업체들은 장남감의 질을 테스트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업체가 ‘에스뜨렐라’다.

에스뜨렐라 업체의 관계자는 “우리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생산하는 과정 중에, 그리고 생산 된 후에도 장난감을 테스트한다. 이러한 테스트를 위해 연간 150만 헤알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질 시장에서 걸리버(Guliver) 장난감 공장은 10일 전부터 4만 9674개의 Magnetix장난감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고, 이미 2151개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걸리버 측은 기존 장난감에 있던 자석이 너무 작아서 아이들이 이를 삼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 이를 교체하고 있다.

현재 납 성분이 과대로 첨가된 자석 때문에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마텔 측은 지난주까지 브라질 내에서 4만 5천 건이 소비자센터(SAC)에 문의되었지만 몇 개의 제품들이 교체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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