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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김용수 방통위원은 알박기" 강력 비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5.18 11:57:29

[프라임경제] 언론노조가 현직 방송통신위원회 구성원을 적폐 대상으로 지목해 논란이 예상된다.

언론노조는 18일 각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김용수 방송통신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차관급 회의에 참석해 자리 보존을 꾀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언론노조는 또 '박근혜 정권의 알박기 방통위원' 등 격한 표현을 사용했다.  

김 방통위원은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줄곧 승승장구했다. 2010년 대통령실 방송정보통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고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등과 함께 조직 개편 대상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처로, 구성원들의 정치적 성향이나 중립성 등에 대한 논란이 촉발될 경우 개편 논의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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