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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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2 15:31:40
[프라임경제]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인터넷이 모든 경제사회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는데 주목하고, 내년 6월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인터넷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30개 회원국 및 15개 비회원국 정보통신, 경제, 산업부처 장관들과 글로벌 기업 CEO, 시민단체 등에서 15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할 이번 OECD장관회의는 1998년 카나다 오타와에서 전자상거래를 주제로 OECD가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 지 10년 만에 다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장관급 행사이자, 1961년 OECD 공식출범 이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다.
작년 10월 치열한 경합을 뚫고 장관회의 한국 유치에 성공한 정보통신부는, 민주분권화되어 있는 인터넷의 특성에 따라 민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장관회의 하루 전날(’08.6.16) 이해관계자회의(Stakeholders' Forums)를 열어 민간의견을 최종적으로 폭넓게 수렴하고, 그 결과를 이어서 개최되는 장관회의(6.17~18)에 반영시키고, 장관회의 결과로 나올 ‘서울선언문’ 및 ‘정책권고안’을 차질 없이 OECD 향후 업무에 반영시키기 위해 장관회의 다음날(6.19),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OECD장관회의 행사 자체의 성공적 개최뿐 아니라 향후 10년간 인터넷경제를 좌우할 국제협력의 틀 마련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부는 국내외 주요 경제단체와 연계하여 프로그램 마련, 저명인사 초청 등의 회의 개최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산․학․연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부처 의견수렴과 학술포럼 등을 통해 장관회의 주요 결과물에 우리나라의 비전과 정책수요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반기문 UN사무총장, 카를로스 구띠에레즈 미상무성장관, 비비안 레딩 EC 정보사회미디어집행위원, 에릭 슈미트 구글회장, 왕쉬뚱 중국신식산업부 장관, 루퍼트 머독 뉴스 코퍼레이션 회장, 니클라스 젠스트롬 스카이프/Joost 창업자, 무하마드 유누스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 저명 인사와 IGF(Internet Governance Forum), 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등 국제단체 초청이 추진되고 있다.
OECD장관회의 주요 논의 주제는 ▲미래 경제성과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인터넷 이용 ▲융합혜택 ▲창의성 증진 ▲신뢰 구축 ▲글로벌정보사회(글로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이며, 이에 대한 비젼 성격을 갖는 ‘서울선언문’과 구체적 ‘정책권고안’이 주요 회의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