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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L 에너지, 러시아 GTL기술업체 인수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9.11 17:10:53

[프라임경제]RBL에너지가 러시아 유전개발을 통해 얻어낸 액화천연가스의 확보 기술을 상용화 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하게 되었다.

   
 
 

 RBL 에너지는 1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종석 RBL에너지 회장은 러시아 Est-Invest사가 가진 GTL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유)Est-invest사의 70% 지분을 확보하였으며, 2008년부터 본격적인 천연가스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번 상용화 발표는 세계적인 에너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GTL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하는 것으로 신기술을 통한 에너지 보유국으로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전 개발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유전에서 공기 중으로 날려 보내던 가스를 액화하여 천연가스 자원으로 생산해내는 에너지 분야의 최첨단 기술이며, 에너지업계의 화두로 등장한 GTL기술이 한국 기업에 의해 처음으로 상용화된다.

GTL 기술은 우리나라에서는 기술 연구 초기단계로 알려져 있으나, 세계 굴지의 에너지 업체인 미국 쉘(Shell)사가 18조원을 투입하여 시험 생산 단계에 있는 에너지 분야의 최첨단 기술이다. 특히 자원 고갈이 심화되고 있는 단계에서 에너지 개발 단계에서 공중으로 날아가는 가스를 자원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이기에 전세계 에너지 개발 기업 및 국가들의 향후 기술뿐 아니라 경제적인 파급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RBL이 확보한 GTL기술은 쉘이 시험생산 중에 있는 기술보다 월등하여, 이동형, 무동력으로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용 비용이 적고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동형, 무동력 GTL기술은 (유)Est-Invest사가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날 RBL에너지가 발표한 유전은 지난 1월에 발표한 가채 매장량 7천8백만 배럴 규모의 체티(Chedty)유전에 이어, 이번에 새로 인수한 7억3천만 배럴 규모의 캐피탈 오일(Capital Oil), 8천만 배럴 규모의 아스테론 오일(Asteron Oil) 등 3곳이며, 이곳에서 원유뿐만 아니라, 원유 생산시 발생하는 천연가스를 GTL기술을 이용하여 에너지 자원으로 개발 생산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2008년 5만톤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5년 후에는 50만 톤의 가스 생산시설을 운용할 것을 발표하였는데 RBL에너지 이종석 회장은 이에 대해 한국파트너인 상장회사 Yurie ES와 집행하는 각 프로젝트에 30%-50%의 지분 참여를 통해 향후 19년간 20조원 규모의 세후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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