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허문구)는 오는 17일 부산무역회관 6층 대회의실서 삼성선물과 공동으로 '기업 환위험 관리 및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금리 변동성 확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국내 기업들의 수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환위험 관리가 절실한 영남권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외환시장 전문가인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센터장이 '2017년 하반기 환율 전망'에 대해 강의하고, 외환시장 및 환율 초보자 대상으로 △환율의 개념·외환시장 구조 △외환 담당자 상식 및 용어 설명은 물론, △우수 환 관리 업체 사례를 통한 외환관리 노하우 등 심화내용까지 모두 다룰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허문구 부산지역본부장은 "우리 수출 중소기업은 환율정보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환위험 관리에 시의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무료 설명회가 최근 환율변동성 증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수출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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