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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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0 12:47:50
[프라임경제]주말과 연결되어 여느 해보다 긴 이번 추석연휴를 뜻 깊게 보내고 싶다면 공연 한 편 관람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추석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 공연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정리해 본다.
■ 추석 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 고향으로 향하는 비행기, 기차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고 방콕족이 되지는 말자. 뮤지컬 티켓을 평소보다 최고 50%까지 싸게 구매하는 이벤트가 있다.
▶“비보이 힙합퍼포먼스 비쇼” 추석연휴에 공연을 하지 않는 대신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추석 특별할인 50%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스토리를 과감히 없애고 비보잉뿐 아니라 힙합의 모든요소 _브레이크댄스, 비트박스, 랩, 락킹, vjing, djing 등_ 를 무대와 영상이 어우러진 테마별 쇼 형식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허술한 스토리라인에 식상했다면 완벽한 힙합쇼, 비쇼를 즐겨도 좋다. 오픈런/ 대학로 질러홀/ 3만원~5만원/ ☎02-741-9700
▶ “비보이 퍼포먼스 마리오네트” 9월 24일, 26일 정상가의 40% 추석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줄인형극의 다양한 모습을 이용해 구성한 스토리 라인으로 격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댄스와 클래시컬한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전혀 새로운 느낌의 퍼포먼스. 오픈런/ 더굿씨어터/ 2만~3만 5천/ ☎02-742-9005
▶ “뮤지컬 조지엠코핸 투나잇!” 9월 22일, 23일, 24일, 26일 한가위 패밀리 패키지를 구성하여 가족 네 명이 공연 관람을 하면 10만원으로, 정가 4매 구입시 보다 6만원이나 저렴하다. 태어나서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 무대를 위해, 뮤지컬을 위해 일생을 보낸 위대한 엔터테이너 조지엠코핸의 휴먼 드라마. 민영기, 임춘길, 고영빈 출연 9월 7일 ~ 11월 30일/ 동양아트홀/ 4만원/ ☎02-515-6510
■ 가족 차례를 마치고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는 가족 간의 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MBC 특별공연 쇼뮤지컬 추석판타지” '孝(효)'와 '家族(가족)'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30분씩 리사이틀 형식으로 4인4색 릴레이 공연을 이어 나간다. 라스베가스 식 화려한 무대와 의상이 섞인 디너쇼에 고급 뮤지컬의 새로운 만남. 남진, 현철, 김수희, 박해미 출연 9월14일 ~ 9월26일/ 장충체육관/ 3만3천원~9만9천원/ ☎1544-1555,
▶ “점프(JUMP)” 태권도뿐만 아니라 택견을 비롯한 동양무술을 중심으로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을 혼합하여 화려하면서도 짜릿한 마샬아츠(martial arts) 퍼포먼스. 가족 사랑을 무술로 표현하는 별난 가족 스토리는 환상적인 웃음의 순간을 끊임없이 선사한다. 오픈런/ IBK 점프 전용관/ 4만원~5만원/ ☎02-722-3995
▶ “뮤지컬 라이온킹”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부터 새롭게 창조되어 "심바"라는 이름을 가진 아기 사자의 성장을 다룬 이야기. 국내 대형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1년이라는 최장기 연속공연 기록을 세우며 총 330회로 오는 10월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경수, 차지연, 조상웅, 유창민 출연 ~10월 28일/ 샤롯데극장/ 3만 5천원~9만원/ ☎1588-7890
▶ “메노포즈” 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신체적 변화와 고민을 담고 있는 뮤지컬로 하지만 어둡거나 심각하다기보다 재치 있고 유쾌한 화법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뮤지컬배우 전수경의 연출 데뷔작. 이영자, 진복자, 김선화 출연 7월 19일∼10월 14일/ 백암아트홀/ 6만원/ ☎1588-7890
■ 친구, 연인 추석연휴에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한다면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 휴가”를 떠나 보자.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청각을 잃고 말도 못 하는 여주인공 민아와 얼짱스타 재혁 사이에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를 재치 있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그룹 `신화` 멤버인 앤디가 출연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으며, 연인들의 데이트 뮤직컬로 제격. 커플, 친구 할인20% 앤디, 안유진 출연 ~10월 7일/ PMC대학로자유극장/ 4만원/ ☎02-738-8289 ▶뮤지컬 “시카고” 는 살인, 욕망, 폭력, 간통, 배신 등이 횡행했던 20년대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싸구려 저널리즘에 대한 시니컬한 풍자를 2명의 여자 감옥수를 통해 그린 명작. 위트 있는 가사와 농염한 재즈 멜로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 밥 파시의 관능미 넘치는 안무가 주요 관람 포인트다. 최정원, 옥주현, 배해선 출연 9월 18일~9월 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만원 ~ 13만원/ ☎02-577-1987
▶록 뮤지컬”지하철1호선” 연변 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서울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20세기말 한국사회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담고 있다. 5인조 록밴드 ‘무임승차’의 강렬한 라이브 연주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앙상블, 전편에 흐르는 따뜻한 시선과 넘치는 에너지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작품. 오픈런/ 학전그린소극장/ 1만 8천원 ~ 3만원/ ☎02-763-8233
▶ “사랑은 비를 타고” 국내 순수창작뮤지컬의 대표작, '사랑은 비를 타고' 는 96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품상, 음악작곡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그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오픈런/ 인켈아트홀/ 1만 5천원 ~ 3만 5천원/ ☎02-764-7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