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면세점이 KBS미디어와 손잡고 뷰티 프로그램 '뷰티바이블'을 통해 한국 중소 화장품 메이커의 세계시장 진출과 K뷰티 관광객 유치를 지원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2층에 뷰티바이블 숍을 오픈해 방송에 등장한 국내 화장품을 외국 관광객이 직접 체험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뷰티바이블은 '불어라 미풍아' 등으로 인기높은 연기자 임수향,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 등이 진행하며 KBS 드라마, KBS W 채널을 통해 복수 송출된다.
2일 신세계면세점 관계자에 따르면, 면세점과 방송이 국내 뷰티 브랜드의 외국시장 개척에 뜻을 모아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60개 이상의 한국 브랜드를 포함, 세계 최대 규모인 200여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해 자웅을 겨루는 공간이다. 외국인들이 K뷰티에 관심을 갖고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신세계 면세점 관계자는 "방송에서 소개된 우수한 정보와 제품들을 실제 매장에서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입점된 코스메틱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윈윈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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