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호텔부산 고급형 복합 서비스로 승부수

[프라임경제] 힐튼호텔부산이 고급스러운 차별화를 승부수로 던졌다. 최근 지역 내 6성급 호텔이 즐비한 가운데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호텔 관계자는 "단순히 휴식을 취하던 공간에서 웨딩, 카지노, 워터파크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호텔이 각광받고 있다"라며 "여기에 비즈니스 미팅,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 진행을 위한 최고급 서비스와 시설 자체가 특급호텔로서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힐튼호텔 부산은 오는 7월 개장에 맞춰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Urban Destination Resort)'를 주제로 내세웠다. 기존 호텔과 달리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재탄생하겠다는 각오다.

가족 모임부터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위한 장소로서 2개의 대연회장과 7개의 회의실이 마련되며, 특별한 웨딩 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Jean Sébastien Kling) 총지배인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힐튼 부산의 편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힐튼 부산이 부산 최고의 호텔로써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