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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기청장, 부산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

200여명 기업인 대상으로 수출현안 고민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4.26 09:08:16

[프라임경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지역 200여개 수출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수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는 중기청이 주관하는 '전국 순회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 청장은 중소, 중견업체들의 해외진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타운홀 미팅은 지난 3월부터 수도권 등을 시작으로 세 차례 진행됐으며 남부권에서는 부산이 첫 개최지다.

주 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 기업은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해외시장 진출에 혁신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출 선도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성공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례발표와 7개 업체의 건의 사항 제기, 정책 제언에 대한 패널 토의와 일문일답형태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청은 유투브 및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인터넷․모바일로 생방송 중계됐다.

주영섭 청장은 "중소기업청도 '중소·중견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 확대'를 올해 최우선 정책과제로 선정했다"라며 "R&D(연구개발)·자금·인력·국내외 마케팅 등 모든 정책역량을 수출 확대에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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