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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학 전형별 지원 대책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9.04 14:42:23

[프라임경제]2008학년도 정시 대학별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등이 발표되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각 전형요소별 실질반영비율이 공개되어, 대학 합격에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 한 눈에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종전까지는 학생부 기본점수와 수능 성적 반영 방법 등만 공개되어, 논술 등 대학별고사의 영향력을 제대로 판정하기가 어려웠는 데, 각 전형요소별 기본점수가 공개되는 관계로 무엇을 잘해야 합격할 수 있는지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으로, 학생부 반영 비중이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은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에, 건국대, 한국외대 등은 중폭으로 상승하고, 단국대, 아주대, 한국교원대 등 일부 대학은 대폭 상승한 점이다.

전년도에 비하여 내신 반영 비중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만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맞추어 자신의 학생부 성적이 어느 정도 유리한지, 불리한지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다만, 2008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 및 수능 등급간 점수차가 얼마냐인 데, 서울대, 연세대, 한국교원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아직 내신 또는 수능 세부 등급간 점수차가 발표되지 않은 관계로 최종 발표를 좀 더 지켜보아야 할 사항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대학별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공개된 상태에서, 어떻게 내신을 준비하고 2008 입시에 대처하는 지에 대하여 알아본다.

첫째, 대학별 전형 비중에 맞추어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7, 학생부 2, 대학별고사 1의 비율로 대비하고, 중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6, 학생부 3, 대학별고사 1, 중하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수능 6, 학생부 4의 비율로 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단, 지원 대학 및 선발 방법에 따라 전형요소별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 둔다.

둘째, 평상시 학기 중에는 수능, 학생부 중심으로 대비하고, 방학 및 수시 대비 기간 중에는 수능, 대학별고사를 병행하여 대비하도록 한다.

셋째, 2008 입시에서도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가 되므로 여기서, 상위 등급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수능이 등급제로 반영되기 때문에, 한 영역을 특별히 잘하는 것보다는 고른 영역에서 상위 등급을 받도록 해야 한다.

넷째, 전형별로 자신이 강점이 있는 전형에 집중 대비한다. 2008 입시가 “지옥의 트라이엥글”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이를 좀 더 세분화하면, 수능이 가장 높은 꼭지점을 차지하고, 학생부,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가 양 쪽의 꼭지점을 차지하는 삼각형이 된다.

대학별 전형유형에 따라(특히 수시), 수능 중심, 학생부 중심, 대학별고사(논술, 면접, 적성) 중심의 전형이 있으므로, 자신이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를 찾아 맞춤 전략을 짜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섯째, 정시 전형에서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의 수능 우선 선발 전형을 목표로 한다면 하향 안정 지원을 고려하고, 학생부 및 논술 고득점이 가능하다면 소신 및 적정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언어, 수리나, 외국어 및 사회탐구 상위 3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인원은 1,346명으로 인문계 사탐 지원자의 0.47%를 차지하였고, 언어, 수리가, 외국어 및 과학탐구 상위 3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인원은 898명으로 자연계 과탐 지원자의 0.65%를 차지하였다.

언수외 1등급에 탐구 1과목만 2등급(나머지 두 과목은 1등급)을 받은 인원도 인문계 975명(누적인원은 2,321명), 자연계 429명(누적인원 1,327명)이므로 대학별로 모집정원의 50%까지 선발하는 수능 우선전형에 합격하려면, 다른 수험생들의 수능 등급 성적보다 월등히 좋아야 하므로, 하향 안정 지원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단, 최종 전형은 복수 지원에 따른 합격자 이동에 따라 보다 충원된 인원을 수능, 학생부, 논술 등의 성적으로 선발할 것이므로, 이에 대비하여 학생부 성적과 논술 고득점이 가능하면 소신 및 적정 지원에 따라 원하는 대학 및 모집단위에 합격할 수 있다.

도움말: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 종 운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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