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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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10:57:13
[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14차 ASEAN 우정연합체 회의에 참석하여, IT를 접목한 우정업무 프로세스 혁신사례와 우수성과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참가는, 지난 해 미얀마에서 개최된 제13차 회의에서 인터넷 확산과 민간과의 경쟁 심화에 따라 날로 악화되고 있는 우정사업 환경 속에서도 IT를 도입하여 업무프로세스 혁신 및 수익성을 높인 국가로 한국의 우정사업본부를 선정하고, 이번 회의에 초청하기로 한 결정에 의한 것이다.
ASEAN 우정연합체가 인정한 한국우정의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은, 우편물 접수에서 배달까지의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내ㆍ외부시스템과의 연계가 원활하도록 구성한 웹 기반의 시스템으로서,
우편물 처리 생산성 향상과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경감시켰으며, 지난 해 5월에는 세계우편시상식(World Mail Awards)에서 기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손 안의 컴퓨터’라고 불리는 PDA를 보급하여 집배원들이 우편물 배달 전 과정을 관리하고, 배달예정시간과 배달결과 정보를 고객들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였으며, UN산하 우편관련 국제기구인 만국우편연합(UPU)으로부터 2회에 걸쳐 품질우수분야에서 금상(Gold Level)을 수상한 경험 등 한국우정의 선진상을 홍보하고, 우정현대화에 대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우정IT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수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