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2017년 상반기 건설공사 점검반을 구성해 부산항 내 현장 품질관리와 책임건설사업관리 실태점검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신항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부두 축조공사 현장 및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사업비 300억원 이상의 6개 대형 현장이다. 점검 내용은 품질관리 적정성 시행여부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품질관리 소홀 또는 부실시공 사례가 적발될 경우 행정조치를 의뢰하는 등 법령에 따라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권소현 건설담당 부사장은 "이번 상반기 품질관리 적정성 여부 뿐 아니라 상시 점검을 통해 국가 필수시설인 부산항의 품질관리와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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