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유한국당이 경선 끝에 홍준표 경남지사를 당 대선 후보로 결정했다. 김진태 의원 등과 경합했던 그는 31일 결국 당 공천장을 거머쥐고 5월 장미대선에 뛰어들게 됐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 장면. ⓒ 뉴스1
중국의 사드 배치 관련 보복에 따라 한국 경제에 피해가 많은 상황에서 오히려 강한 대응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평소 거칠면서도 직설적인 언사를 구사해 트럼프 미 대통령에 빗댄 '홍럼프'로 불렸던 그가 정책적으로도 트럼프식 기조를 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흥미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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