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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말고 할 만한 모바일게임 없다고?

단순 터치부터 FPS·MOBA 비롯 다양…쉽게 즐길 수 있어 유저 관심 유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03.28 12:14:53
[프라임경제] 지난해 12월 말 출시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흥행으로 관련 게임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에 유저들 역시 MMORPG에 몰입하지만 강화와 반복 퀘스트로 점점 흥미를 잃고 있다. MMORPG 흥미를 잃어갈 때 MMORPG가 아닌 게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조작도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알아봤다. 

최근 MMORPG 홍수 속에서 1인칭 슈팅게임(FPS)과 진지점령전(MOBA) 등 다양한 게임들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클럽오디션'

가장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는 한빛소프트(047080·대표 김유라)의 리듬게임 '클럽오디션'이 꼽힌다. 

ⓒ 한빛소프트

'클럽오디션'은 2000년대 초반 음악에 맞춰 키보드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를 빠르게 누르는 단순한 조작법 덕에 인기를 끈 리듬댄스게임을 간단한 손가락 터치로 방향을 입력하는 모바일에 맞춰 재탄생시킨 게임이다. 

클럽오디션은 캐릭터 생성 후 간단한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아이돌 지망생의 성장 과정을 그린 싱글 플레이 모드로 이어진다. 스토리 플레이 모드는 △스토리 △커플 △댄싱홀 등 총 3종류의 모드로 즐길 수 있다. 

먼저 스토리모드는 컴퓨터와 대결하는 것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경험치,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스토리모드에 익숙해졌다면 다른 유저와 대결할 수 있는 댄싱홀모드로 다양한 고수들과 경쟁이 가능하다.

또 커플모드는 다른 유저와 댄스 배틀을 즐기며 심쿵 지수를 얻을 수 있는 모드로 심쿵 지수를 모을 때마다 보너스 혜택도 받고 다른 유저와 인연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PC게임과 같이 드레스룸을 이용해 캐릭터를 다양한 의상이나 아이템으로 코디할 수 있으며, 게임 내 길드 시스템은 팸(FAM)을 통해 팸 대항전, 팸 랭킹, 팸 상점 등도 이용 가능하다. 

◆RPG 못지않은 인기 '슈팅게임'

가장 먼저 기대되는 슈팅게임은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박영호, 이하 4:33)의 '스페셜포스 for Kakao'다.

ⓒ 4:33

'스페셜포스 for Kakao'는 '스페셜포스'로 1인칭 슈팅게임의 세계 표준을 정립한 드래곤플라이(030350·대표 박철우)의 신작 모바일 슈팅 RPG다. '스페셜포스'의 맵과 총기류 등이 '스페셜포스 for Kakao'에도 등장해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9종의 기계화 보스가 등장하는데 단순히 타격하는 것뿐 아니라 공격을 피해가며 약점을 공략할 수 있고 돌격소총, 저격총, 기관총은 물론 드론을 사용해 적을 공략하는 등 다양한 전략적 요소가 흥미를 더한다. 

실감 나는 비행슈팅을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다. 조이맥스(101730·대표 이길형)의 자회사 디포게임즈(대표 박세준)에서 개발한 '에어로 스트라이크 for Kakao(이하 에어로 스트라이크)'가 28일 출시됐다. 

ⓒ 조이맥스

'에어로 스트라이크'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고 실감나는 비행 전투 액션을 담아낸 모바일 슈팅게임으로 고품질 그래픽, 간편한 조작법, 수집 및 성장 등 RPG 재미를 고루 갖춘 점이 특징이다.

100여 종이 넘는 전투기 기체를 섬세하게 구현했으며 △컨트롤로 승부를 하는 '에이스 모드'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240개 스테이지'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는 '랭킹전' △이용자 간 대결이 가능한 '아레나전' 등 풍부한 콘텐츠를 갖췄다.
 
에어로 스트라이크는 이미 출시 전 테스트를 통해 각종 지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고 국내 모바일 MMORPG의 강세 속에서 25만명이 넘는 사전 예약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도 낸 바 있다.

이 밖에 엔파이게임즈(대표 윤형진) '건파이 어드벤처'와  인챈트인터렉티브(대표 박영목)의 '원티드킬러' 등이 있다. 

◆게임 시간 평균 10~20분 '펜타스톰' 

게임이 접속해 바로 이용자 간 대결이나 컴퓨터와 대결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 게임도 유저들의 흥미를 끈다. 

ⓒ 넷마블

특히 오는 2분기 안에 정식 론칭할 넷마블의 '펜타스톰'은 PC에서 주로 즐겼던 MOBA 장르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으로 언제 어디서나 박진감 넘치는 5:5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다. 

탱커를 비롯해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6개의 직업, 22종의 영웅, 차별화된 스킬과 역할로 대전마다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궁극기도 4레벨부터 활용할 수 있어 각 영웅들의 개성과 화려한 스킬을 더 빨리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게임답게 플레이 시간이 평균 10~20분 정도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컴투스(078340·대표 송병준)의 전략 대전게임 '마제스티아'와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시장에서 2억5000만다운로드, 일 이용자 수 2300만명을 기록한 엔터메이트(206400·대표 이태현)의 캐주얼 대전게임 '배틀오브볼즈 위드 라바'도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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