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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 20주년 기념 '드림 프로젝트' 개최

경성대, 동서대 등 9개 학교 40명 2차수로 나눠 초청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3.26 09:01:59

(주)부산롯데호텔의 20주년 기념 '드림 프로젝트' 1차수 참석자들이 23일 만찬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중앙 (주)부산롯데호텔 김성한 대표이사. ⓒ (주)부산롯데호텔


[프라임경제]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호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드림 프로젝트'를 열고 호텔리어를 꿈꾸는 부산 소재 대학생 지원에 나섰다. 

행사는 23일과 오는 30일 1, 2차수로 나뉘어 각각 1박2일의 일정으로 준비됐다. 행사에는 경남정보대학교, 경성대학교, 대동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등 9개 학교 호텔·조리 관련 학과생 40명이 사전 접수를 통해 초청됐다.

23일 오후 4시 호텔로 모인 1차수 참석 학생 20명은 가장 먼저 객실 등 호텔의 시설물 곳곳을 견학하고 이후 이 호텔 김성한 대표이사, 홍기산 부총지배인과 함께한 만찬 자리에서 호텔 경영 전반 및 희망 직무 등에 대한 문답을 주고 받았다. 

호텔에서 숙박한 학생들은 이튿날 오전 홍기산 부총지배인으로부터 호텔업 및 호텔업 종사자로서의 필요 자질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경성대학교 외식서비스경영학과 4학년 최성용씨는 "평소 취업하고 싶었던 곳 중 한 군데에 직접 와 구석구석을 둘러보니 왠지 벅차다"며 "막연했던 호텔리어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선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23일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호텔리어는 복합적 역량과 유연한 사고가 요구되는 직업"이라며 "오감을 민감하게 열어 둔다면 친구들과 맛집 투어를 하는 등의 일상 생활 중에도 서비스와 관련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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