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국적인 멋과 특이한 식감으로 관심을 받던 질소 커피(니트로 커피). 그러나 이제 질소시장에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바람이 불면서 구도 재편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리얼 니트로 커피'를 출시한 지 20일만에 2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1일 이디야커피 전국 2000여개 가맹점에서 선보인 리얼 니트로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잔이 판매되며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0여일만에 20만잔의 판매고를 올리기에 이르렀다.
리얼 니트로의 인기 요인으로는 '새로운 맛'과 함께 '저렴한 가격'이 꼽힌다. 니트로 커피는 특유의 거품 폭포 현상인 '서징 효과(Surging Effect, 폭포수효과)'로 맛과 함께 시각적 즐거움까지 준다.
또 입에 닿는 순간부터 목 넘김까지 부드러운 질감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이디야커피는 여기에 가격적 매력을 더했다. 이디야커피는 타 브랜드 대비 30~40% 저렴한 잔당 3900원에 니트로 커피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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