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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4월부터 연면적 430㎡미만 어린이집 64개소 대상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3.15 07:29:37

수영구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연면적 430㎡미만 어린이집 64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온습도계과 미세먼지 측정기. ⓒ 수영구

[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4월부터 관내 연면적 430㎡미만 어린이집 64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미세먼지, 온도, 습도)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수영구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생 횟수가  'PM-2.5' 4회, 'PM-10' 4회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 등의 문제를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공기질관리법'상 연면적 430㎡미만인 어린이집은 실내공기질 측정의무 규정이 없어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 

수영구는 이에 영유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측정의무 대상이 아닌 어린이집까지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해 실내공기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수영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실내공기질을 개선방안을 안내함으로써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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