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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해 '두부 공장견학'에 2800명 초청 예정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3.10 08:53:12

[프라임경제] 풀무원(017810)은 대표적 고객 체험 마케팅 프로그램인 두부 공장견학을 소비자 28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 두부 공장견학에 참가한 이들이 건강식으로 짜여진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 풀무원

신청은 매월 풀무원 공장견학 홈페이지(tour.pulmuone.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는 4~7월, 9~12월 총 8개월간 운영하며, 혹한기(1~3월)와 혹서기(8월)에는 견학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운영하지 않는다. 1회 견학객은 최대 35명으로 잡는다.

풀무원은 견학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로 출발지부터 음성 두부공장 간 왕복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풀무원 공장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두부공장을 직접 볼 수 있다. 음성 두부공장은 최첨단 무인 자동화 시설을 갖춰 하루 최대 24만모의 두부를 생산하는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견학객들은 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두부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두유를 가지고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한다.

풀무원 제품으로 만든 뷔페식 로하스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는 물류센터를 탐방한다.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 자동화 물류센터로 냉장제품은 2℃, 냉동제품은 -25℃로 최상의 신선도를 365일 유지한다. 견학객은 준비된 방한복을 입고 들어가야 하며, 하루 10만상자 이상 입고된 물건이 자동으로 분류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풀무원 측은 "공장견학은 우수한 생산시설과 위생적인 제조과정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는 체험마케팅으로 매년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풀무원의 로하스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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