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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선택...비용절감 지름길

적합 기종 선정으로 ‘새는 비용’막는다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8.24 11:28:23

[프라임경제]최근 프린터를 보유하려는 소비자들은 프린터 구매 시 중요 하다는 속도, 편의성, 품질 등을 고려해 구매해도 결국 ‘출력 및 유지 비용’이라는 문제에 부딪치고 만다.

특히 업무상 많은 출력을 해야 하는 기업들은 구매 이후 유지비용이 관건이다. 그렇다고 출력을 외부에 맡기자니 A4 용지를 기준으로 장당 200~500원의 비용을 들여 몇 백장씩 출력한다는 것도 부담스러운 건 마찬가지이다. 또한 무한잉크나 리필잉크가 있지만 제품의 고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말에 그마저도 쉽지 않다. 결과적으로 구매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지하고 사용할 수 있느냐 역시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일수 밖에 없다.

◆중소 기업용 및 소호(SOHO) 제품군
중소기업이나 작은 회사의 경우 보통 잦은 프린팅에도 많은 유지비가 들지 않으면서 잉크젯보다 속도가 빠른 레이저 프린터를 선호한다. 적당한 사이즈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프린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유로 꼽힌다. 기업들도 이런 수요에 맞춘 레이저 기반 제품의 라인업을 보강하고 있다.

한국오키시스템즈의 ‘C5900’은 월 최대 6만장 이상 인쇄가 가능하며 출력량은 각 토너당 흑백 6,000장, 컬러 5,000장을 출력할 수 있다. 출력 속도는 분당 흑백 32장, 컬러 출력은 26장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의 첫 페이지 출력 속도는 흑백 8초, 컬러 9초로 빠른 속도를구현한다. 한국오키시스템즈는 ‘프린터 슈퍼 비젼(Printer super vision)’이라는 네트워크 관리자를 통해 네트워크상의 프린터를 원격 관리 감독 하며 ‘프린트 컬러’(Print color)라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컬러 사용과 인쇄비용까지 측정해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케 한다.

한국후지제록스의 ‘다큐프린터 C2100’ 역시 월 권장 출력량 6만 장을 자랑한다. 흑백 표준 토너는 3,000장, 대용량토너는 8,000장. 컬러는 표준 2,000장, 대용량 토너에서는 6,000장을 출력할 수 있다. 인쇄속도는 분당 흑백 25장, 컬러 17장에 이르며 양면 인쇄도 분당 흑백 17장, 컬러 12장이 가능하다. ‘도큐컨설턴트’ 솔루션을 통해 문서환경, 사무환경의 문제를 해결해 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와준다.

한국렉스마크의 ‘C935dn’은 토너당 흑백 컬러 모두 6,000장를 출력 할 수 있으며 대용량 토너는 10,000장까지 인쇄 가능하다. 출력속도는 분당 흑백 33장, 컬러 30장을 출력하며 첫 페이지 출력속도는 흑백 5초, 컬러 9초다. ‘컬러 케어’(Color Care)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자를 활용 컬러출력이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게 할 수 있게 했다. 또 프린팅 비용을 계산할 수 있는 ‘커버리지 에스터미터’(Coverage Estimator) 기능으로 대규모 컬러 문서 인쇄 시 외주 제작이 효율적인지 사내 문서인쇄가 효율적인지 선택 방안을 제시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대기업용 제품군

산업용 제품군은 규모가 큰 대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최근 프린터 업체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 시장은 통합출력관리서비스와 맞물린 시장규모의 확대를 통해 소모품 비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이 산업용 제품을 사용하는 구매자들은 하루에도 수 백장씩 프린팅을 하기 때문에 유지 비용에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많은 프린팅을 할 수 있는 출력 성능에 잔 고장까지 없는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호한다. 프린팅 속도 및 유지비와 더불어 내구성 역시 업무 효율성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런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리소코리아와 HP에서 잉크젯기반 고속프린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 두 제품은 레이저보다 빠른 출력 속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리소코리아의 ‘HC5500’의 경우 ‘포스젯’(FORCEJET) 기술을 바탕으로 대량 프린팅 시, 소모되는 출력 비용을 대폭 줄여 출력 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흑백을 채택했던 중소기업 및 대기업 사무실 등에서 저렴하게 대량 컬러 프린팅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10여개 업체가 사용 중이며, ‘분당 120매’라는 탁월한 출력 속도에 ‘장당 25원’이라는 저렴한 유지비를 통해 최저 장당 코스트를 구현하는 사무형 풀 컬러 잉크젯 프린터로 주목 받고 있다. 총 4개의 잉크 카트리지가 모두 1,000ml의 대용량으로 카트리지 교체 없이 64,000장을 프린트하는 뛰어난 내구성도 지니고 있다.

한국HP의 ‘에지라인 테크놀로지’를 채택한 ‘CM8060/CM8050 시리즈’는 A4 용지 경우 흑백을 기준으로 1분에 60장, 컬러는 50장까지 출력해 잉크젯 프린터(20~30장)나 레이저 프린터(50장 내외) 대비 월등히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더욱이 한국HP는 문서 출력 환경을 평가해 낭비요소를 찾아주는 기업 프린팅 평가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고객의 프린터 사용 패턴을 파악해 프린터 장비 활용도를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는 'HP 이지 프린트 어세스먼트’(Easy Print Assessment) 프로그램으로 비용절감 요소를 측정해 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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