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엔스닥(
www.ensdaq.com)에서는 한나라당 17대 대선 후보 경선 후, 정치종목군의 주가변화를 살펴보았다.
한나라당 경선결과가 발표되던 20일, 이명박 후보가 2,452표 차이로 한나라당 대선 단일 후보로 결정이 되며, 이명박株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 갔지만, 박근혜株는 하락세를 면치 못 했다.
이명박株는 21일 상한가(53,300원)를 기록하며, 검증공방후 3만원대로 하락했던 주가를 회복하고 종합순위 1위를 고수하던 김미현株(39,950원)를 앞질렀다. 22일 이명박株는 66,700원의 고가를 기록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엔스닥 관계자는 “22일 최고가를 경신 후 하락한 것은 시세 차액을 남기고 정치주의 다음 재료인 범여권 경선 특히 이날 후보등록을 마감한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에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이번 한나라당 경선은 엔스닥의 정치종목군의 과열을 초래하여 엔스닥에서는 23일 운영원칙에 따라 정치종목군에 대한 이상 급등 제한 조치에 들어갔으며, 이상 급등한 주가는 다시 안정세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범여권 경선 관련 주로 투자가 집중되면서, 정동영株와 손학규株는 급등하였고, 김두관株 또한 소폭 상승하였다. 이에 반해 추미애株 및 유시민株는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엔스닥 투자자들은 민주신당 경선 관련 블루칩으로 정동영株와 손학규株를 선택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김두관, 손학규, 신기남, 유시민, 유재건, 이해찬, 정동영, 천정배, 최병례, 추미애, 한명숙(가나다 순) 11명 이고 민주당의 예비후보로 김민석, 김영환, 신국환, 이인제, 장상, 조순형 (가나다 순) 6인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23일 무소속 유력후보로 거론되던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중 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은 손학규, 유시민, 정동영, 추미애 (가나다 순)이며 모두 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들이다. 민주당 예비후보와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아직 상장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9월 공모를 위해 한명숙 후보는 300인의 추천이 완료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