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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새 브랜드 슬로건 등 다채로운 마케팅 승부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2.24 10:43:53

[프라임경제] 공차코리아가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내 대표 차음료 브랜드로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

공차는 프리미엄 잎차에 새로움을 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차를 만들어낸다는 철학을 담아 최근 브랜드 슬로건을 '공들여 맛있는 차, 공차'로 새롭게 변경했다. 이를 통해 티백이나 가루 대신 까다로운 기준으로 양질의 잎차를 고르고, 각 차종에 적합한 물의 양과 온도, 시간으로 우리고, 차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즐거운 차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하나의 눈에 띄는 변화는 빅 모델 발탁과 지상파 노출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다. 공차코리아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종석은 특유의 지적이고 맑은 이미지를 통해 세심한 노하우로 차를 우려내는 공차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알리고 있다.

지난해 이종석이 출연한 광고는 공개 하루 만에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열흘 후 조회수 250만건을 기록했다. 광고에 대한 관심은 매출 증대로 이어져 광고 공개 직후 출시한 겨울 시즌 메뉴 '티라떼' 4종의 5일간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일 판매기간 대비 153% 증가했다.

TV광고와 더불어 활발히 진행했던 지상파 협찬 역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공차는 2016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공식 협찬을 진행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24일 "앞으로도 티 음료 전문 브랜드로서 즐거운 차 문화가 어울리는 다양한 접점에서 차별화된 브랜드파워를 앞세우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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