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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청, 대통전수방 전수생 모집

60년 전통 어묵기술 전수,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2.17 20:02:59

영도구청과 (사)삼진이음이 우수 지역 기업의 전통 기술 전수 프로그램인 '대통전수방'을 기획해 전수생을 모집한다. ⓒ 코스웬콘텐츠

[프라임경제] 창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역 전통 기술 전수를 통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부산시 영도구청과 사단법인 삼진이음은 영도구 봉래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지역 기업의 전통 기술 전수 프로그램인 ‘대통전수방’을 기획해 전수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통전수방'은 전통기술 전문가를 양성해 창업을 장려기 위해 기획 됐으며 첫 프로그램은 60년 역사를 지닌 부산 어묵기술을 전수하고 창업 실무교육과정을 거쳐 청년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업 인큐베이팅과정인 '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배운 기술을 활용한 모의창업을 시행해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육성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6개월간 진행되며 신청서 접수 후 일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제조 공장 방문 및 직접 어묵성형을 체험할 수 있다. 이후 2주에 걸쳐 창업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기간을 거치며 제안서 평가를 통해 전수생을 선발,  4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교육비 70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향후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핧 경우 전액 활동비로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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