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화장품에 함유된 '성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차세대 화장품 개발을 위해 특별한 성분 찾기에 나서는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홍삼' 효능에 주목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홍삼 화장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로부터 원기회복, 면역력 증진 등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홍삼이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화장품에도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탈 뷰티 기업 클레어스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신제품 '게리쏭 레드 진생' 라인 3종을 선보였다.

게리쏭 레드 진생. ⓒ 클레어스코리아
풍부한 보습감과 함께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고, 피부에 좋은 네 가지 허브 추출물(로즈마리잎추출물, 라벤더꽃추출물, 오레가노추출물, 타임꽃/잎/줄기추출물)이 피부 노화로 지친 피부를 케어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9월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동인비'를 인삼공사 브랜드로 편입하며, 식품에서 화장품까지 홍삼을 기반으로 한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인비. ⓒ 인삼공사
또한 KGC인삼공사는 동인비 브랜드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해 화장품 사업실을 신설하고, 연구소 조직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 및 연구개발 자원에도 적극 투입하고 있다.
생활 뷰티 기업 애경은 지난 3일 한방 콘셉트의 프리미엄 한방뷰티 브랜드 '동의홍삼' 설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동의홍삼은 사포닌 파괴를 최소화한 저온추출법으로 홍삼의 유익한 영양을 그대로 담은 한방 뷰티 브랜드로 함께 함유된 흑미, 보리, 강낭콩, 귀리, 현미 등 '천연씨앗 콤플렉스'가 모근 강화와 두피, 모발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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