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침실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는 공간이자, 잠을 자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지만, 쉽게 질리며 숙면에 불편함을 주는 경우도 많다.
질리지 않고 건강함을 함께할 수 있는 침실을 만들기 위해 간단한 인테리어 변화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침실을 작은 식물원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푸른 활력을 선물해줄 수 있다. 잠을 자는 곳은 공간적으로도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친환경 자재를 요즘 많이 쓰고 있다.
숙면을 하기 위해서는 실내 유해물질 억제와 공기정화가 중요하다. 가장 손쉽게 효과를 내는 방법 중 하나가 침실내부 벽면을 친환경페인트로 사용하는 것이다.
요즘 친환경 페인트 중에서는 천연광물 성분으로 만들어져 흔히 새집증후군이라고 일컬어지는 포름알데히드, VOC 같은 유해성분을 없애주고 공기 중 산소농도를 높여 공기정화에 효과를 주는 제품들이 있다. 즉 친환경페인트 하나만으로도 건강한 침실을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셈이다.
벽면은 친환경페인트로 건강함을 더한 화이트를 기본컬러로 하고, 어두운 바닥과 조화를 준 뒤 간단한 화분 등으로 배치한다면 침실분위기가 한층 밝아진다.
특히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산만하게 꾸미는 것보다 색상의 조화를 주면 고급스러우면서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색상의 선택이다.
다양한 색상의 가구나 소품들이 모여서 있다면 오히려 정돈된 느낌이 아니라 복잡하기만해서 시각적으로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런 만큼 요란하거나 부피가 거대한 가구보다는 다양한 기능이 한군데 모인 벽장, 테이블 등을 비치해 공간 차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요령이다.
큰 창문이 있는 경우에는 린넨 커튼을 활용해 침실에 더욱 온화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으며, 여건이 된다면 커튼은 가을·겨울, 봄·여름용으로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렇듯 건강한 침실은 비록 작은 부분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전고은 티오디디자인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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