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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고맙다 열대야!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8.05 10:14:54
[프라임경제]연일 계속되는 열대야로 편의점 야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GS25는 밤부터 아침까지의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있었던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청계천, 한강변, 공원 인근 점포 매출이 28.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매출은 전월 동기간 대비 46.3% 증가했으며, 11시부터 12시 사이는 72.1% 증가하는 등 열대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공원 인근 GS25 중 가장 매출이 높은 지역은 역시 여의점이다. 한강시민공원 인근 여의점은 8월 들어 하루 매출이 일반 편의점의 3배에 달할 정도다.

여의점 외에도 청계천 인근 종로리버점, 장교광장점과 올림픽 공원 내 점포 등이 올빼미족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야간시간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은 소프트드링크, 맥주, 안주, 아이스크림 등으로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맥주는 221%, 안주 385%, 아이스크림 143%, 소프트드링크는 139% 등 매출이 전월보다 최고 4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GS25는 열대야를 피하려는 올빼미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생수를 냉동실에 넣어 얼려서 판매하고, 얼음을 따로 판매해 고객들이 음료수나 커피 등에 넣어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얼음을 가득 채운 아이스박스에 음료수와 맥주를 넣어 보다 시원한 상태로 제공하고 있다.

야식류는 재고를 평소의 2배로 늘렸다. 야간에는 간식을 찾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안주류와 컵라면, 삼각김밥 등의 발주량을 대폭 늘렸다.

특히, 유흥가 및 주택가 인근 점포들은 파라솔과 의자를 늘려 인근 고객들이 잠시 앉아서 맥주나 음료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김종수 GS25식품팀장은 “편의점에게 여름은 최고의 성수기”라면서 “야간시간대 활동인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매출이 크게 증가해 결품을 내지 않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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