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는 11월30일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아울러 박근혜정권퇴진부산운동본부의 총파업에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는 "국정을 농단하고 헌법을 유린한 불법적인 권력에 맞서 농민은 아스팔트 농사로, 상인은 철시로 학생은 휴업으로 함께 하겠다"고 운동본부 측에 지지 의사를 알렸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30일 오후 4시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5000여명(경찰 추산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는 "이 파업은 단순히 하루 일손을 놓는 것이 아니라 시민불복종 행동이며 박근혜가 퇴진하지 않고 계속 대통령인척 하고 있다면 파업과 시민불복종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근혜는 이제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며, 국민에게 분노와 치욕과 굴욕을 안겨준 범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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