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기 레이싱 모델들이 앞다퉈 벗고 있다. 물론, 모바일 화보에서다.
최근 모바일 화보를 출시한 레이싱 모델만 김시향 박수경 엄지언 이규리 이수진 이지혜 지연수 최유정(이상 가나다 순) 등 10여 명에 육박할 정도.
이 밖에도 지윤미 등 레이싱 모델 서너 명이 한창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올 여름은 레이싱 모델들의 육탄 공세로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들이 선보인 모바일 화보는 거의가 비키니, 란제리, 스키니진 등 ‘최소한’의 의상을 걸친 채 뇌쇄적인 포즈로 남성들을 유혹하는 ‘섹시 화보’ 수준.
‘누드’까지 불사한 레이싱 모델은 이지혜 단 한 명뿐이다. 지난 수년간 모바일 화보에 모델로 나선 레이싱 모델은 수십 명에 달하지만 누드 화보는 2004년의 톱 레이싱 모델 3인방인 최혜영 서다니 홍연실 등과 추미정에 불과할 정도로 누드 화보는 희귀하다.
레이싱 모델들의 섹시 화보가 대세인 것은 모바일 화보에 출연할 모델의 기근 현상이 가장 큰 이유다.
즉,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등 연예인 중엔 섹시 화보에 나올 사람은 거의 다 나와 ‘대박’을 터뜨릴만한 미녀스타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인 것. 또, 만일 그런 연예인이 있다고 해도 엄청난 모델료 줘야 캐스팅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반면, 레이싱 모델들은 나름대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신인 연예인과 비교하면 오히려 더 많이 알려진 모델들도 많다. 얼굴은 물론 몸매도 검증됐다. 그럼에도 모델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게다가 일부 레이싱 모델들은 모바일 화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뒤 방송계로 점프하겠다는 야무진 꿈까지 갖고 있어 제작사 측과 모델 간에 이해가 잘 맞아 떨어진다. 이런 점 덕분에 레이싱 모델들이 연예인들을 제치고 섹시 화보의 ‘주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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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레이싱 모델 화보에도 어려운 점은 있다. 그녀들은 직업상 모터쇼나 서킷 등에서 워낙 노출이 심한 의상을 많이 입기 마련. 따라서, 굳이 돈을 내고 섹시 화보를 보지 않아도 그녀들의 S라인을 충분히 접할 수 있다. 모바일 화보를 통해서 꼭꼭 감춰뒀던 속살을 드러내는 인기 연예인의 그것에 비한다면 희소성이 낮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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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시향 지연수 등의 섹시 화보를 제작사 아이윅스 박지영씨는 “레이싱 모델 사진에 익숙한 네티즌들도 기꺼이 유료 서비스에 접속하도록 모델 한 사람 한 사람 테마를 정해 작품을 만드는 심정으로 화보를 제작한다”면서 “레이싱 모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네티즌 호응도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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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레이싱 모델 엄지언이 지난 23일 서울 홍대 앞 한 클럽에서 열린 섹시화보 및 스타샵 론칭 기념 쇼케이스에서 빼어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엄지언의 화보는 오는 8월 초 SKT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에어패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2,3
코리아 그라비아 화보로 이동통신사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미녀 레이싱 모델 김시향, 지연수의 섹시화보(아이윅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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