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순실씨 국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최씨의 언니 최순득씨의 딸)를 18일 체포했다.
현 정권 비선 실세의 전모를 캐는 데 그의 체포가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8일 오후 4시경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장씨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횡령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최씨의 영향력을 이용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이권 사업에 개입, 대기업으로부터 특혜성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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