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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영남, 현대판 B사감으로 변신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7.26 09:02:46
[프라임경제]장영남이 오는 11월 초 방송예정인 50부작 드라마 ‘국립수라원’(연출 이근욱 극본 문선희)에서 현대판 B사감인 ‘강장숙수’역으로 분해 브라운관에서 폭발적인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국립수라원’은 궁중요리에 대한 젊은이들의 열정과 꿈을 그린 드라마로 총 제작비 약 75억이 투입돼 제작 발표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장근석, 고은아가 주연을 맡고 유지인, 이계인, 전수경 등이 출연한다.

극중 강장숙수는 소설 ‘B사감과 러브레터’의 현대판 B사감으로 미혼 남성 앞에서는 한 마리의 양이지만 학생들에게는 잔인하리만큼 엄격하며 히스테리컬하다. 그가 가장 경멸하는 인물은 소설 속 ‘B사감’. 그러나 정작 본인이 기숙사 내 연애금지 규정을 만들고 학생들의 연애 담을 즐길 뿐 아니라 주변남자들과의 연애를 상상하는 아이러니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기숙사내 ‘공공의 비밀’은 노처녀인 척 하는 그녀가 사실은 이혼녀라는 것.

지난 7월 25일 제작발표회에서 장영남은 무대가 아닌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여전히 긴장되는 일이라며 “강장숙수는 코믹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많은 캐릭터이다. 현대판 B사감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하는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며 극 중 역할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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