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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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18:41:02
[프라임경제]네티즌의 28.9%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분양가 인하효과가 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20%인하 효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만이 동의했다.
20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2655명을 대상으로 7월6일부터 7월20일까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분양가 인하 효과에 대해 78.9%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지만, 인하 폭은 다양했다.
5% 미만일 것이라는 응답이 28.8%로 가장 많았고, 정부가 말한 20% 이상 떨어진다는 응답은 5.4%에 그쳤다. 분양가 상한제를 실시해도 분양가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응답도 21.1%에 달했다.
분양가 상한제 부작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6.6%가 건축비 감소로인한 아파트 품질 저하를 꼽았다. 25.1%는 공급 물량 감소로 기존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하고, 16.9%는 마이너스 옵션 확대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5.9%가 분양가 상승 억제로 집값 안정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표준건축비 적용으로 분양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24.9%, 전매 제한 확대로 투기가 방지될 것이라는 응답이 17.5%를 차지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인한 인근 아파트값 전망에 대해서는 66.4%가 5% 미만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10%가량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도 8.7%나 됐다. 오히려 오른다는 의견도 8.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