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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7.20 15:25:05
[프라임경제]영화배우 이동규와 탤런트 이중성이 연극‘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김태수 극본 손남목 연출)에서 같은 배역을 맡아 선의의 대결을 벌인다.
   
 
 


오는 27일부터 대학로 두레홀1관 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는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에서 이동규와 이중성은 남자주인공 박문호역을 함께 맡아 번갈아 가면서 공연한다. 극중 도박에 중독돼 살 수 밖에 없었던 서울 옥수동의 건달이지만, 가슴 깊이 아픈 사연을 숨기고 사는 인물이다.

이동규는 영화 ‘욕망’, ‘와일드카드’, ‘레드아이’, ‘썸’'스승의은혜'등에 출연했고 최근의 공포영화 "기담"에서 천재정신과 의사 역을 맡아 개봉을 기다리는 중이다.

탤런트 이중성은 '서프라이즈','솔로몬의선택'아침드라마 '그여자의선택'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배우다.이중성 과 이동규는 꾸준히 대학로에서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연기력을 닦아온 배우들 이다.

두명의 배우 모두 진지한 성격과 연기에 대한 열정,욕심이 남달라 서로를 자극하고 시너지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주변평가다.

이동규는 “중성이 형님은 여기를 정말 잘하신다.성격도 너무좋고 얌전한데 무대위에만 올라가면 사람이 180도 달라진다.신기한 배우다."라며 그래서 더 자극받는다 라고 말했다.

이에 이중성은 "동규씨는 완소남 이죠,정말 멋짐 그자체 아닙니까?눈빛이 완전 살아 있어요"라며 상대 배우를 추켜세웠다.

한편 연출을 맡은 손남목씨는 “박문호라는 배역이 표현하기가 어려운 역할이다.몇년간 지켜봐온 동규와 중성이는 진지하면서 유쾌한 배우들인 만큼 누구보다 잘 할것이다,확신한다."면서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연극‘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는 작년 탤런트 조은숙 이 출연을 하며 회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달동네를 배경으로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대학로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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