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화의료원이 개원 23주년 기념 탁구대회 특별 이벤트로 '노사가 함께 하는 탁구경기'를 진행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노사화합을 상징하는 탁구경기를 했다.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많은 교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현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 부지부장이 팀을 이룬 '목동'팀,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허창범 수석부지부장이 함께 한 '이화'팀으로 나뉘어졌다.
경기 진행과 해설은 주웅 산부인과 교수와 정순섭 외과 교수가 맡았다. 목동팀과 이화팀은 각각 한 차례씩 이긴 후 3세트에서 듀스 상황까지 벌어지는 등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마지막 승기는 이화팀이 가져갔다.
이대목동병원 측은 "흥미진진한 경기 내용과 맛깔나는 진행으로 노사가 하나 돼 경기를 보며 응원할 수 있었다"며 "노사관계를 떠나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탁구경기 후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임직원들에게 "올해는 단체교섭을 무분규로 원만히 타결해 노사 화합의 새로운 원년이 됐다"며 "앞으로 이화의료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사 상생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개원 이래 최초로 제3자 조정 없이 임금인상을 포함한 노사 단체 교섭안 합의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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