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방산 명가' 대우조선해양, 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 1척 수주

해군 전투함 최초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적용…방산시장 주도기반 구축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6.10.11 13:36:24

[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2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m·폭 14m·높이 34m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해당 계약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해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호위함과 같은 급인 대구함의 진수식 장면. ⓒ 대우조선해양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빠른 속력을 내야 하는 전투 상황에서는 가스터빈을 사용하고 평상시 경계임무 등에서는 디젤 발전기로 추진전동기를 구동해 항해하는 방식)를 적용했다.

이 결과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는 게 대우조선해양 측 설명이다.

신윤길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 전무는 "지난 6월 1번함인 대구함이 진수돼 정상적으로 공정이 진행됨과 동시에 2번함까지 수주해 방산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 2번함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해 자주국방 구현 및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전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잠수함 수주실적이 있으며, 이와 함께 최신예 이지스함 등 44척의 함정 수주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 방산부문에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 올 들어 총 8척의 선박과 3건의 특수선 사업을 통해 약 13억달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