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선제대응이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업현황과 중장기 사업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주문자위탁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 ⓒ 코스메카코리아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경영실적은 연결기준으로 연평균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18.5%와 40.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6%와 90.8% 상승한 776억5000만원과 74억원을 시현했으며,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연간실적대비 78.3%와 115.8%을 달성했다.
조임래 대표는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선행 기술력 기반의 제품들이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으며, 2014년 진출한 중국법인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진입해 성장성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국내시장과 같이 판매와 생산부문 전문화가 급속도로 이루어 질 것을 예견해 사업초기부터 △과감한 투자를 통한 우수한 연구진 확보와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CGMP(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고객성향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제품 라인업과 다양한 유통채널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매년 매출액 가운데 4~5%를 연구개발비로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R&D 인원비중도 전체 종업원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그 결과 3중 기능성 BB크림, 톤업크림 등 7종을 업계 최초 개발했으며, 이러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600여개 브랜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생산능력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자금 가운데 80%인 약 500억원을 한국과 중국공장 시설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내와 중국법인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1억8000만개인데 비해 오는 2019년 생산능력은 국내 2억9000만개, 중국 2억4000만개로 총 5억3000만개, 기존 대비 3배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다.
조 대표는 "현재 세계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인 중국의 현지법인에 투자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고 최근 매출이 늘고 있는 미국 등 해외 거래선 확대에 역량을 집중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의 소주에 현지법인을 설립, 중국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상태다. 올해에는 광저우, 절강성에 현지법인을 신규로 설립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소주법인은 2016년 반기 기준 매출액 84억4000만원과 영업이익 11억1000만원을 시현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 72억원을 17.1% 초과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10월 11~1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18~19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물량은 134만주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4만8000원에서 5만4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643억원에서 723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28일이며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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