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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美 경기지표 호조에 상승…유럽은↓

다우 0.62% 오른 1만8281.03…국제유가 2.3% 급등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10.06 08:36:29

[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서비스업 경기 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급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2.58포인트(0.62%) 상승한 1만8281.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24포인트(0.43%) 높은 2159.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36포인트(0.50%) 오른 5316.0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금융과 에너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아져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업종도 1.4% 올랐다. 이외에 산업업종과 소재업종, 헬스케어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종과 부동산업종은 각각 1.8%와 1.9% 내렸다. 유틸리티업종과 필수 소비업종도 하락했다.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을 웃돌며 큰 폭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9월 중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7.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3.1을 대폭 웃돈 것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9월 민간 신규고용자 수는 15만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만3000명 증가를 밑돈 것이며 지난 4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국제유가가 미국의 예상 밖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4달러(2.3%) 급등한 49.83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약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85달러(1.67%) 뛴 51.7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52달러를 돌파하며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유럽 증시가 국제유가 급등에도 유럽중앙은행(ECB)의 점진적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움직임에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0.6% 내린 344.20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0.32% 떨어진 1만585.78, 영국 FTSE 지수는 0.58% 하락한 7033.25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프랑스 CAC 지수 역시 0.29% 밀린 4489.9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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