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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바라보는 지엘팜텍, 기존 의약품 부가가치 높인 의약품 개발

IBKS제2호스팩과 합병 상장…5일 코스닥 입성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10.04 16:00:27

[프라임경제]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지엘팜텍(대표이사 왕훈식)이 IBKS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이하 IBKS제2호스팩)와 합병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합병기일은 지난 9월19일, 신주 상장일은 5일이다.

왕훈식 지엘팜텍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을 계기로 유입된 자금은 제제기술과 의약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바이오 의약품으로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훈식 지엘팜텍 대표이사. ⓒ 지엘팜텍

지엘팜텍은 차별화된 시장접근 전략과 의약품 개발능력을 보유한 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문업체다. 시판 중인 의약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82%가 의약품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등 탁월한 연구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50여개 제약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기술이전뿐 아니라 의약품 위탁제조 판매업을 활용해 의약품 품목허가 확보 및 제약업체와 제휴를 통한 생산·판매 사업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도 구축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5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이다.

지엘팜텍은 리스크와 투자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 구축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제품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6개의 개량신약 파이브라인(Pipeline)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 시현이 기대된다.

설립 이후 제네릭 40건, 개량신약 4건의 개발 및 기술이전 실적이 있으며 국내외 17건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지엘팜텍이 IBKS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해 5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 지엘팜텍

또한 기존 의약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거나 사용범위 확대 등의 차별화 포인트를 적용하는 리노베이션 및 시장니즈를 파악하고 규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 기존 의약품의 부가가치를 높인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한편 지엘팜텍은 올해 하반기 변비 치료제를 시작으로 6개의 새로운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향후 3년에 걸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임상 3상 진행 중인 신경병성통증 치료제의 경우 세계시장이 50억달러, 국내 기준 500억원의 시장규모다.

현재 대원제약, 종근당 등 4개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잠재시장 규모가 큰 해외는 직접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전립선 △비대증 △암성통증 △변비치료 △골다공증 △폐경기여성 안면홍조 등의 질병에 대한 치료제가 2017년에서 2019년 사이 개발 완료 예정이다.

이에 대해 왕 대표는 "전체목표시장의 합계는 전 세계 기준 95억6000달러, 국내 기준 4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LG생명과학, 진바이오텍 등 동사의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대기업 및 상장회사로부터 주로 투자를 유치, 이 결과 이들 업무협력사의 지분은 25.5%에 달한다.

왕 대표는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신뢰성"이라며 "협력사의 지분율은 지엘팜텍의 잠재적 성장성과 고객신뢰성을 높게 산 고객사의 투자라고 판단한다"고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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