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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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3 09:42:00
[프라임경제]2007 피스컵 코리아의 개막과 함께 참가선수들의 이모저모를 전하는 UCC 가 화제다.
중계 방송으로는 포착하기 힘든 선수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UCC가 네티즌들에 의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는 것. 특히, 멀게만 느껴졌던 세계적인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판도라TV’에 올라온 레딩FC의 간판 공격수 ‘케빈 도일’ 이 국내 팬들에게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명장면을 활용해 인사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단연 화제. (http://www.pandora.tv/my.peacecup/6232271)
국내에서도 레딩의 훈남이라고 불리며 인기가 높은 ‘케빈 도일’은 이 동영상에서 서툰 한글로 적은 편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한국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안농하세용. 저는 케빙도일립니다. 저능 아일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징짜 축구를 피스컵에서 보여줄검미다’ 라며 시종일관 미소 띤 얼굴로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귀엽게 느껴진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케빈 도일’과 같은 영화의 같은 장면을 패러디한 성남 일화 훈남 3인방 김동현, 한동원, 장학영의 고백 영상도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다. ( http://www.pandora.tv/my.peacecup/6045616) 성남 일화에 둥지를 트게 된 특급 공격수 ‘김동현’은 “피스컵에서 성남이 왜 K리그 최고인지 보여드리겠다” 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어색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지은 ‘한동원’도 “그저 바라보기만 했던 피스컵, 전세계에 저의 하트 세레모니를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며 골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고 성남 일화의 연습생 출신 ‘장학영’은 “빠르고 헌신적인 플레이, 저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입니다. 성남의 왼쪽은 그 누구도 뚫을 수 없을 것 입니다.”라며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이처럼, 그라운드 밖에서의 모습을 쉽게 찾아보기 힘든 유수의 축구 스타들의 친근한 모습을 담은 UCC가 화제를 불러모으며 조회수 82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판도라TV 회사 관계자는 “축구 스타들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이나, 인간적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 이라고 말하며“ UCC기자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국내외 클럽 축구 선수들의 훈련 모습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포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