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법환동 일대 115만939㎡에 주택 1800세대에 수용인구 5000명의 제주 혁신도시가 2012년까지 건설된다. 인구밀도는 ㏊당 201인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12일 건설교통부는 혁신도시위원회(위원장 건교부장관)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개발계획(안)에 대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에 들어설 제주 혁신도시는 ‘친환경 국제교류·연수 도시’를 콘셉트로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교류·연수의 거점기능으로 육성된다.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연수·휴양시설을 강화하고, 문화·생태도시로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감성체감형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도시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공원축을 상징화해 한라산·고근산과 남해바다를 연결하는 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과 법환동 일대 115만939㎡에 인구 5000명이 상주할 수 있는 1800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인구밀도는 ㏊당 201인.
주거용지비율은 22.1%, 주거지역 평균 용적률은 120%로 동탄·판교의 36%보다 저밀도로 건설된다.
혁신클러스터 용지는 전체면적 115만939㎡중 30.4%(이전 공공기관 18.9%, 산학연 클러스터 11.5%)를 차지하게 된다. 이곳에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되는 첨단기업·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건교부는 개발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2년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9개 공공기관 이전(이미지 참고)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