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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보감]아기 키우는 산모, 손목 건초염 주의

 

프라임경제 | www.newsprime.co.kr | 2007.07.11 11:06:56

[프라임경제]건초염은 손목을 과다하게 써서 발생하는 질환중의 하나로 손목 주위, 특히 엄지손가락 쪽의 손목 부위에 통증이 온다. 주로 아기를 출산한 산모나 아기를 돌보는 할머니한테 잘 생기는데 아기를 안을 때 손목과 팔이 아기를 받치는 동작에서 비롯된다.

과도한 관절 사용으로 인한 직업병, 건초염
'손목 건초염'이란 엄지손가락 위쪽 손목 인대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 유착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은 엄지를 들어올릴 때 통증과 쥐기, 비틀기 등의 동작을 수행하기 힘들다.

건초염은 관절을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해 발병한다. 미세한 손상이 관절에 계속 반복되고 쌓이면서 건초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즉, 넘어진다거나 부딪히는 등 한번의 큰 부상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절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작은 외상이나 자극이 누적되어 발생한다.

예를들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머나 아이를 많이 않거나 집안일을 많이해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손목에, 그리고 화려한 춤을 위해 팔을 집고 곡예와 같은 포즈를 취하고, 무릎으로 스핀을 하는 댄서들의 경우에는 어깨와 무릎에 건초염이 주로 발생한다.
주부들과 아이를 돌보는 할머니의 경우 손목 통증이 심하면 아기를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와 빠른 치료를 요한다.

통증 느껴질 땐 휴식이 최선
치료법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손목을 쉬게 해주는 것이다. 휴식을 취해, 최대한 통증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관절을 사용한 직후 붓기가 있거나 열이 나는 경우에는 얼음찜질을 해주고, 평소 열이 없을 때에는 온찜질을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찜질을 통해서도 통증이 멎지 않을 때에는 병원을 찾아 건초염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건초염으로 진단되면 보통 일주일 정도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으면 호전이 되며 부목이나 보조기등으로 움직임을 줄여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단, 보존적 치료가 실패했거나 건초가 많이 손상되어 부분파열이 있는 경우에는 건초를 절개해 건의 활성을 살리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건초염을 가벼운 통증이라 여겨 방치할 경우 주변 힘줄과 근육의 파열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목동 힘찬병원 관절센터 김성민 과장(정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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