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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헬스·원자재 부진에 일제히 하락…유럽은↑

다우 0.35% 내린 1만8481.48…국제유가 2.77% 급락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08.25 08:42:19

[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헬스케어업종과 원자재업종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달러 강세와 국제유가 급락도 악재로 작용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5.82포인트(0.35%) 하락한 1만8481.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46포인트(0.52%) 낮은 2175.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38포인트(0.81%) 내린 5217.69였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헬스케어업종과 원자재업종이 각각 1.6%와 1.2%가량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소비업종과 에너지업종, 금융업종, 산업업종, 기술업종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지난 7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는 재고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감소세를 보였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3.2% 줄어든 연율 539만호(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50만채를 하회한 수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호조는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거래량 감소에 따른 시장냉각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3달러(2.77%) 급락한 46.77달러에 거래됐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94달러(1.88%) 내린 49.0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럽증시는 은행업종의 선전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대비 0.4% 뛴 344.93이었다.

주요국 지수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독일 DAX 지수는 0.28% 오른 1만622.97, 프랑스 CAC 지수는 0.32% 상승한 4435.47로 분위기가 좋았다. 반면 영국 FTSE 지수는 0.48% 밀린 6835.78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상승은 은행주들이 주도했다. 은행업종 지수는 2개월 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메르츠뱅크가 3.2% 상승했고 UBS그룹도 2.9% 올랐다. 방코 산탄테르도 2.4% 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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