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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보, 보안시장 공략강화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7.09 14:15:24

[프라임경제]보안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통합 보안 스위치 ‘시큐게이트(SecureGate)II’를 출시한 모보 전자사업부가 네트워크 통합보안 스위치, Gb급 방화벽IPS 등을 앞세워 올해 매출액 1백50억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모보는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웜바이러스 및 해킹 등 유해 트래픽을 차단하는 네크워크 통합 보안 스위치에 필요한 기술을 반영한 신제품 ‘시큐게이트II’를 언론에 공개했다. 모보는 이날 오후 금융회사 등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시큐어게이트Ⅱ 제품발표회도 열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시큐게이트II는 고속의 L2/L3스위칭 장비에 침입탐지 및 차단(IPS), QoS기능(스위치 + 라우터 + 방화벽 + IPS + QoS) 등을 한 대에 모은 통합 네트워크 보안장비이며, 아울러 10G방화벽/IPS 출시도 동시에 발표했다.

10G 방화벽/IPS인 RAPTUS RT6000/7000 제품은 국내 최초로 포트 하나로 10Gb 트래픽 처리성능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보안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10Gb 처리성능을 갖추는 제품이 나오긴 했으나 이는 몇 개의 포트를 함께 가동해야만 하는 제품들로 RT7000은 포트 하나로 10Gb 트래픽을 처리하기 때문에 월등한 성능이라는 것이다.

올들어 통신사업자, 금융기관, 대학교, 공공기관, 대기업들이 10Gb 네트워크망을 갖추면서 대용량 트래픽 지원능력이 있는 보안제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 시큐어게이트Ⅱ가 이 같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모보는 신제품 시큐게이트II가 보안 기능이 없는 메트로 이더넷(Metro Ethernet)가입자의 스위치장비를 대체할 것으로도 예상했다. 모보 최종덕 대표는 “시큐게이트II는 기존 단순 스위치가 제공하지 못한 내부침입 검역차단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능은 네크워크 내부에서 발생한 웜바이러스와 해킹 패턴에 대해 실시간으로 탐지, 차단해 중간 회선 및 메인 스위치에 과부하 및 장애가 유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즉, 방화벽과 IPS, QoS, 안티바이러스 기능이 통합된 네트워크보안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모보 최종덕 대표는 “학내망 및 관공서 방화벽 침입차단 제품 시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 보안 스위치를 개발하게 됐다”며, “시장이 요구하는 네크워크와 시큐리티 기술을 컨버지드한 고성능 통합 보안 스위치 시큐게이트II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외산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네트워크 기능은 물론 정보보안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외산제품과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시장에 적합한 GUI를 제공해 네트워크 전문 통합 보안 벤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보 전자사업부는 시큐어게이트Ⅱ 등 통합 보안스위치와 방화벽IPS, 시스템통합(SI) 분야를 적극 육성해 보안제품 성능을 높여 보안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모보는 상반기까지 이미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전체적으로는 1백5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규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진을 보강하고 연구개발(R&D) 센터도 설립하는 등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보안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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