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3G 이동통신 대중화시대가 급진전되고 있다. 지난 3월 전국서비스에 나선 SHOW가 4개월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SHOW 가입자가 급증할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요금/서비스 출시 및 고객 혜택 프로그램 강화 추진, 혜택이 강화된 신규 요금과 결합상품 출시 등에 따른 것이다.
KTF는 9일 자사 WCDMA 브랜드 ‘SHOW’의 누적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6일 50만 가입자를 돌파한지 51일만에 2배인 5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하루 평균 1만명이 새롭게 SHOW 고객이 된 셈이다.
지난 3월 1일 세계 최초로 인구대비 99%의 HSDPA 전국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SHOW 가입자수는 ▲3월 23일 10만명, ▲5월 16일 5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7월 6일부로 100만명(1,007,756명)을 돌파하게 되었다. 가입자가 10만명 느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50만명에 이르기까지는 평균 14일 정도였던데 반해 100만명에 이르기까지는 약 10일 정도가 소요된 셈이어서 SHOW 가입자의 증가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비스 대중화의 첫 관문인 100만명 시대를 연 SHOW의 성장세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성별로는 남성 54.5%, 여성 45.5%로 2G(남성 53.8%, 여성 46.2%)보다 남성고객층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3.2%로 가장 많고 30대가 22.2%, 10대가 19.6%로 그 뒤를 이어 2G 대비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2G 고객 : 30대 23.6% > 40대 21.1% > 20대 18.8%)
SHOW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율과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2G 가입자 대비 높은 수치를 보여 WCDMA 집중전략을 통한 회사의 성장기반 강화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의 경우 2G 가입자는 월 38,665원 인데 반해 SHOW 가입자는 이보다 4,354원이 많은 43,019원을 나타 내고 있다. 이는 약 11.3% 높은 것으로 연간 ARPU 증가율이 1~2% 수준임을 감안하면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MOU(가입자당 평균 통화시간)의 경우에도 2G 가입자는 월 173분인데 반해 SHOW 가입자는 이보다 40분 많은 213분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약 23.2% 가 높은 수치로서 영상통화를 제외한 음성통화시간만을비교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POU(가입자당 평균 데이터이용량)의 경우 SHOW 가입자는 2G 가입자 대비 약 9배의 높은 이용량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 고객의 무선 인터넷 이용 비율도 5.3%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SHOW의 고속데이터서비스가 고객에게 더 높은 이용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영상통화는 전체 SHOW 가입자중 35.6%가 이용하고 있고 이용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이용시간대는 음성 대비 저녁 비중이 높고 20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층의 이용량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주로 가족/커플간 통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SHOW의 핵심 차별화서비스중 하나인 글로벌 로밍서비스 역시 자동로밍 가능 지역이 118개국(WCDMA 39개국, GSM 113개국) 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 증가하고, 이용자수는 무려 225% 가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SHOW의 양적/질적 성장세는 국내 이동통신 소비자들의 WCDMA 인식조사 결과와도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동통신시장 소비자조사(한국리서치 주관, 2007년 6월,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1,135명 대상)에 따르면 ▲WCDMA 인지도는 약 60% 수준에 이르며 ▲WCDMA 가입의향율은 지난해 23% 수준에서 현재 40% 수준으로 70% 이상 높아졌다. 또한 ▲WCDMA 구입 이유로 ‘영상전화를 이용하고 싶어서’(29%),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싶어서’(21%),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 같아서’(19%)의 순으로 나타나 ‘WCDMA가 대세’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반기부터 요금/단말기 등 3G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KTF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혜택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SHOW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차원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KTF 조영주 사장은, “밀리언 셀러라는 말처럼 SHOW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KTF가 선도하는 3G 서비스가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SHOW가 고객의 생활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WCDMA 시장과 관련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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