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7.39포인트(0.20%) 떨어진 1만8495.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25포인트(0.29%) 낮은 2175.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90포인트(0.40%) 밀린 5204.58이었다.
이날 혼조세로 출발할 지수는 장중 일제히 내림세로 전환해 하락 폭을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1.4%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금융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산업업종, 기술업종 등이 내렸고 소재업종과 통신업종, 소비업종은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 6월 채용공고는 고용시장 회복세를 시사했지만, 증시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미 노동부는 6월 미 채용공고(Job openings)가 전월의 551만명에서 562만명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2% 넘게 떨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06달러(2.48%) 하락한 41.71달러에 거래됐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94달러(2.09%) 내린 44.0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럽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에너지주 실적 부진으로 하락 반전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대비 0.2% 내린 343.98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영국 FTSE 지수는 0.22% 상승한 6866.42로 분위기가 좋았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0.39% 내린 1만650.89를, 프랑스 CAC 지수는 0.36% 하락한 4452.01로 각각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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