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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 불구 소폭 하락…유럽은↑

다우 0.08% 내린 1만8529.29…국제유가 2.9% 급등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08.09 09:04:03

[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하락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4.24포인트(0.08%) 내린 1만8529.2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8포인트(0.09%) 내려간 2180.8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8포인트(0.15%) 떨어진 5213.14였다.

이날 상승 출발 직후 내림세로 전환한 지수는 장중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국제유가가 2% 넘게 급등하며 에너지주를 끌어올렸지만, 상승에 탄력을 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목할 만한 경기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는 12일 발표되는 소매판매 지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에너지 업종 지수가 1.22% 급등했고 원자재 업종도 0.2% 상승했다. 반면 헬스케어 업종 지수는 0.85% 내렸고 소비재 업종 지수도 0.33%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 하락을 제한하기 위한 비공식 회담 가능성을 밝힌 데다 휘발유 재고 감소 예상이 부각되면서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22달러(2.9%) 높아진 43.02달러에 거래됐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1.15달러(2.6%) 오른 45.4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럽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은행·광산업종의 선전에 힘입어 2주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북해산 브랜트유가 2% 넘게 급등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 오른 6,809.13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63% 상승한 1만432.3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1% 뛴 4415.46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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